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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김상중 (12)

<역적>, 누가 백성의 마음을 훔칠 것인가?

  <역적>, 누가 백성의 마음을 훔칠 것인가?   이거 저거 훔친 게 많은 사람들이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는 요즘, 우리사회 최대 관심은 ‘국민의 마음을 훔쳐 줄’ 누군가를 향해 있다. 여기서 그 ‘누군가’는 저마다 처한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르다. 태극기를 들었는지, 촛불을 들었는지에 따라, 그리고 지역과 나이에 따라.   시스템의 붕괴라든지, 체제전복이라든지, 듣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단어가 사람들 입에..

<나쁜 녀석들>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는 이유

  <나쁜 녀석들>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는 이유   한 여자가 납치를 당한다. 방안에 감금된 그녀는 범인이 한눈을 파는 사이 112에 전화를 건다. 그녀는 다급한 목소리로 본인이 납치를 당했다는 사실과 감금된 위치를 경찰에게 전한다. 생사가 오가는 긴박한 상황, ‘제발 빨리 좀 와달라’고 애원하는 그녀에게 경찰은 이렇게 말한다.   “네? 거기가 어디라구요?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개과천선> 강제 해피엔딩, 조기종영이 부른 참사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이 26일 종영했다. 백두그룹을 둘러싼 차영우펌과 김석주(김명민 분) 변호사의 재대결은 결국 김석주의 승리로 끝났고, 이에 따라 해외 투기자본에 의해 경영권을 잃을 뻔한 백두그룹은 새로운 경영진과 노사화합을 통해 회사를 정상화시켰다. 김석주 변호사와 유정선(채정안 분)은 정략적인 연인관계를 벗어나 새로운 인연을 맺기 시작했고, 부친과의 화해도 이뤘다. 엔딩장면에서 보여준 김석주의 미소처럼 드라..

뉴스 같은 드라마, '개과천선'이 남긴 것

  기자는 소설을 쓰고, 작가는 뉴스를 만든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몇몇 드라마와 세월호 참사 이후 그 민낯이 드러난 언론을 비교해보면, 작가와 기자의 역할이 바뀐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 기자들이 입에 담기도 부끄러운 '기레기(기자+쓰레기의 합성어)'로 전락하는 동안, <골든타임>, <빅맥>, <개과천선>과 같은 드라마는 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정면으로 마주하며, 정의에 목마른 국민들의 갈증을 풀어주고..

SBS 연기대상, 손현주 대상에 뭉클했던 진짜 이유

            당연한 결과였고, 받아야할 사람이 받았다.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완벽한 수상이었다. <추적자> 손현주가 2012년 마지막 날 진행된 SBS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신사의 품격> 장동건과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 이날 SBS 연기대상은 장동건이 해외일정으로 시상식..

추적자 종영, 이대로 끝낼 수 없는 3가지 이유

  지난 8주간 숨 가쁘게 달려온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가 드디어 종영을 맞았다. 강동윤은 대선에서 떨어졌으며, 8년형을 선고받았다.   백홍석은 비록 15년의 중형을 선고 받았지만, 딸에게 덧씌워진 오명을 벗겼으며, 시청자들에게 진실은 승리한다는 걸 보여줬다. 게다가 작가는 “아빠는 무죄야”라는 수정이의 마지막 대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는 심리적으로 해피엔딩이라는 결과를 선물해줬다. 모든 게 제자리를 찾은..

추적자, 시청자마저 울려버린 백홍석의 부성애. 법정 드라마로 손색없었던 마지막회!

    마치 한편의 법정 드라마를 보는 듯 했다.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가 17일 마지막회를 끝으로 우리사회에 대한 8주간의 ‘추적’을 끝마쳤다. 한 회 한 회 마다 우리 사회 치부를 여과없이 보여줘 시청자를 불편하게 만들었던 <추적자>는 종영 그 순간까지 무거운 질문과 숙제를 던져줬다. 이날 마지막회 방송은 드라마속 모든 이야기의 발단이 된 사건, 바로 백홍석(손현주 분)의 딸 백수정의 뺑소니 ..

추적자, 투표율 91.4%에 숨겨진 작가의 노림수!

    잊고 있었다. SBS 월화 드라마 <추적자-THE CHASER (이하 추적자)>누가 대통령이 되고 누가 떨어지느냐의 문제가 아니었다. <추적자>는 억울한 딸의 죽음에 가려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아버지가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였으며, 우리사회 권력과 자본과 기득권이 어떻게 정의와 진실을 왜곡하고 오염시키는지 보여준 한편의 ‘페이크 다큐멘터리’였다. 그러니까 애초에 강동윤(김상중 분)의 대통령 당선 ..

추적자, 강동윤의 ‘국밥’에 속지 말자!

  법은 끝내 진실의 편에 서지 못했다. 아니 설 수 없었다. 9일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는 신혜라(장신영 분)의 계략으로 기자회견을 취소당한 백홍석(손현주 분)의 달라진 모습을 그려냈다.   사고를 당한 조형사(박효주 분)를 구하기 위해 신혜라의 거래에 응한 백홍석은 최정우(류승수 분) 검사를 통해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신혜라에게 PK준 동영상이 담긴 핸드폰을 건네기로 약속한다. 계..

‘복수'는 아무나 하나? ‘추적자’ 백홍석과 ‘유령’ 조현민의 결정적 차이

  SBS 월화 드라마 <추적자>의 백홍석(손현주 분)은 딸을 잃었고, 수목 드라마 <유령>의 조현민(엄기준 분)은 아버지를 잃었다. 눈앞에서 가족의 죽음을 목격한 이들의 분노는 결국 ‘사적 복수’로 이어진다. 유력한 대권후보 강동윤과 세강그룹을 소유한 조경신을 상대로는 법과 같은 사회적 제도가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검사는 나쁜 사람을 잡는게 아니라 잡을 수 있는 사람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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