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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보고싶다 리뷰 (14)

보고싶다 종영, 이 세상 모든 수연에게 바치는 위로곡

        반전은 없었다. 수연을 대신하여 정우는 해리가 쏜 총에 맞았고, 해리 역시 경찰이 쏜 총에 쓰러졌다. 둘은 의식을 잃었다. 먼저 깨어난 것은 정우였다. 정우와 수연은 약속대로 첫눈 오는 날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고, 더 많이 사랑할 것을 약속했다. 나중에 깨어난 형준은 기억을 잃었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이 세 사람의 운명을 헤집어 놓은 한태준 역시 중형을 선고 받았..

보고싶다 20회: ‘반피엔딩’을 예감하게 한 수연의 한마디

    피해자와 가해자, 악인과 선인, 그리고 우리편과 상대편. 이렇게 명확히 구분되던 드라마 속 캐릭터가 언제부턴가 변하기 시작했다. 전형적이고 평면적인 캐릭터 대신 입체적이고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이 드라마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악인도 알고 보면 처음부터 나빴던 게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고, 선인도 마냥 착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현실의 유혹에 흔들리고 욕망을 추구하는 존재로 그려지면서 드라마 속 ..

보고싶다 18회: 행복에 대한 질문을 던지다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으니까 행복한거다” “행복은 늘 우리 곁에 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할 뿐이다.”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마음의 평온함을 뜻한다” “행복하려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권리다” . . . 행복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면 아마도 수백에서 수천 개의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꿈꾸고 또 행복을 추구하지만, 행복에 대한 기준은 저마다 다..

보고싶다 17회: 힐링은 사라지고 복수만 남은 아쉬운 전개

          시청자를 설레게 한 ‘3단뽀뽀’에 이어 ‘이불 키스’가 진행됐을 때만 하더라도 박유천-윤은혜의 본격적인 멜로가 탄력을 받는 듯 보였다. 구구단을 외우며 수줍게 욕망(?)을 억누르는 정우의 모습은 귀엽기 그지없었고, 그런 정우를 다독(?)이는 수연의 모습 역시 사랑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 작가는 이들에게 더 이상의 행복을 선사해줄 마..

보고싶다 14회: 멜로와 추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다

    한마디로 ‘폭풍전개’였다. 26일 방영된 <보고싶다> 14회에서는 그간 시청자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몇 가지 비밀이 풀림과 동시에 이수연과 한정우의 멜로라인도 애틋함을 더하며, ‘멜로’와 ‘추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그 중심에는 역시 ‘수연바라기’와 ‘미친토끼’로서의 존재감을 선보이며 극 전반을 지배한 박유천의 공이 컸다. 한때 박유천이 연기하는 한정우는 사건을 해결하는 형..

보고싶다 13회: 돌아온 미친토끼 박유천! 그가 살아야 드라마가 산다

    <보고싶다>는 분명 재미있는 드라마다.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라는 멜로공식 위에 추리극과 사회극의 요소를 가미함으로써 이 드라마는 시청자의 예측을 늘 뛰어 넘는다. 예기치 못한 곳에서 발생하는 반전의 연속, 그리고 기대이상으로 흡입력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스토리의 힘과 주연배우들의 호연은 <보고싶다>가 수목극 경쟁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이다.   하지만 지난..

보고싶다 9회: 시청자 울린 박유천, 이 남자의 사랑법!

         윤은혜도 울고, 박유천도 울고, 시청자도 울었습니다. 5일 방영된 <보고싶다>는 강상득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수연이 정우에게 체포된 후 조사를 받는 내용이 그려졌는데요. 수연이 범인이 아닌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그녀를 체포하고 또 조사를 받게 해야만 하는 정우의 처지와 강상득과의 관계를 추궁받는 과정에서 어릴적 끔찍했던 기억을 또 다시 떠올려야만 했던 수연의..

보고싶다 윤은혜, 키스 거부에 담긴 의미

      지금 형준(유승호)은 누구보다 초조합니다. 수연(윤은혜)이 정우(박유천)를 얼마만큼 좋아했었는지 아는 그로서는 갑자기 둘 사이에 끼어든 정우가 못마땅한 것이죠. 혹시라도 수연이 정우를 다시 사랑하게 되지는 않을까, 그래서 자신을 떠나지는 않을까, 조급해하는 모습마저 보입니다. 갑자기 수연에게 결혼하자고 말을 꺼내는 것과 결혼이 안된다면 약혼부터 하고보자는 모습에서는 그가 얼마만큼 불안해하는지를 느낄 수 ..

보고싶다 7회 : 극의 긴장감 살린 작가의 ‘신의 한수’

          <보고싶다>는 자칫 뻔한 스토리일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친구가 돼 서로를 사랑하게 된 두 어린소년과 소녀가 비극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헤어지게 되고, 14년만에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이야기 구조는 자칫 진부한 설정으로 오해받기 쉽습니다. 그럼에도 <보고싶다>가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보고싶다, 사법부 판결을 ‘디스’한 이유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성폭행범 징역 4년 선고 *인천 만삭 임산부 성폭햄벙 징역 15년 선고 *길가는 젊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상습 성폭행범 징역 13년 선고 *무기징역 받고 가석방된 성폭행범 다시 성폭행, 징역 18년 선고 *4살 여아 성폭행범 징역 15년 선고 최근 우리사회에서 벌어진 성폭행 사건과 성폭행범에 대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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