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인문학예능 열풍 이끌까?   예능은 트렌드 싸움이다. 주도하거나 뒤쫓거나. 한발 앞서 유행을 선도하면 대박을 치는 것이고, 뒤늦게 편승하면 아류에 그치고 만다. 수많은 예능PD와 작가들이 끊임없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쥐어짜는 건 그 때문이다. 반 박자 빠른 타이밍에 승부가 갈리므로.   물론, 그 트렌드라는 것은 억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한때 TV만 켜면 나왔던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