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누가 백성의 마음을 훔칠 것인가?   이거 저거 훔친 게 많은 사람들이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는 요즘, 우리사회 최대 관심은 ‘국민의 마음을 훔쳐 줄’ 누군가를 향해 있다. 여기서 그 ‘누군가’는 저마다 처한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르다. 태극기를 들었는지, 촛불을 들었는지에 따라, 그리고 지역과 나이에 따라.   시스템의 붕괴라든지, 체제전복이라든지, 듣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단어가 사람들 입에..